<조호견 이노그리드 대표(왼쪽)와 공영삼 테라텍 대표가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 '제로스택' 사업 업무 제휴식을 갖고 기념촬영했다. 이노그리드 제공>
이노그리드(대표 조호견)는 국산서버 업체 테라텍(대표 공영삼)과 업무제휴를 맺고 클라우드 기반 어플라이언스 '제로스택(XERO STACK)'을 개발, 생산한다고 29일 밝혔다.
제로스택은 국산 클라우드솔루션 '클라우드잇'과 국산서버를 결합한 어플라이언스다. 기업내 클라우드와 빅데이터78, 보안, 사물인터넷80(IoT)등을 신규도입하거나 노후 장비 교체 시 클라우드기반 어플라이언스를 제공한다. 전원만 넣으면 몇 분 내에 다양한 가상머신을 만들어 클라우드로 업무를 전환한다.
최근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스트럭처(Hyper Converged Infrastructure, HCI)'에 대한 기업 요구사항이 늘어난다. 양사는 강력한 컴퓨팅파워와 스토리지, 네트워크, 가상화 등이 통합된 '제로스택 HCI에디션'도 하반기에 선보인다.
조호견 이노그리드 대표는 “외산 제품과도 충분히 경쟁 가능하다”면서 “하반기 공공시장은 물론 지속적 클라우드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영삼 테라텍 대표는 “클라우드 컴퓨팅259 전문기업 이노그리드 기술력과 테라텍 서버 컨설팅 노하우는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면서 “기존 국산 클라우드 솔루션에 가진 불안 요소를 해결 할 것”이라고 말했다.